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2일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와 만난다. 윤 당선인은 2016년말 박씨 탄핵 정국 때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는 악연으로 평가된다.
윤 당선인이 박씨와의 관계 회복에 나선 이유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보수층의 반감을 해소해 표 결집을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박씨가 대구시장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를 공개 지지하고 있어, 윤 당선인과의 만남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도 국민의힘 경선의 변수 중 하나다.
윤 당선인 측은 이날 “‘당선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먼저 찾아뵙고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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