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은 체포된 후 페이스북에 '국민께 드리는 글'을 올려 부정선거 시스템과 야당, 선관위, 해외 세력의 협력을 비판하며 자신의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했다. 그는 선거 소송에서 등장한 가짜 투표지, 선관위 전산시스템의 취약성, 대법원의 은폐 논리를 근거로 부정선거 주장을 내세웠다. 하지만 중앙선관위는 선관위 전산시스템에 대한 윤석열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체포된 이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국민께 드리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이 늘 해왔던 대로 자신의 치적을 나열하고,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을 강조하며,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권위주의 독재 국가들이 국내 정치 세력과 손잡고 정권을 획득하는 데 유리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윤석열 은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 증거가 너무 많다고 주장하며, 선관위 의 엉터리 시스템을 비판했다. 그는 선거 소송의 투표함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되었고, 선관위 의 전산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이며, 이를 시정하려는 노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법원 이 선거 소송에서 부정선거 를 확인하고도 은폐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은 투개표 부정과 여론조사 조작을 연결시키는 부정선거 시스템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정 정치 세력과 선관위 , 법원, 해외 세력이 한국의 선거 결과 조작을 위해 협력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전시, 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고 규정하며 자신의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경욱 전 의원의 선거무효 소송을 검증한 결과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중앙선관위 또한,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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