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비상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및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며 창원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야당도 적극 결합하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대표 이병하)이 곳곳에서 ' 윤석열 퇴진 집회'를 열기로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창원, 거제, 김해, 진주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집회가 열리고, 거창과 밀양, 사천, 산청, 양산, 합천에서도 주중에 사람들이 거리로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다음 날인 4일부터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던 14일까지 매일 집회를 열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주중에 한 두 차례씩 모이기로 했다. 창원시청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거제 고현신한은행 앞에서는 토요일 오후 5시, 김해 한국1차사거리에서는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진주 차없는거리에서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각각 집회가 열린다. 합천 군청광장에서는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양산 이마트 후문 앞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거창군청 앞에서는 수요일 오후 6시, 밀양 영남루 앞 계단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에 사람들이 모인다.
산청에서는 수요일 오후 6시 농협사거리에서 집회가 열리고, 월‧화‧목‧금요일 오후 5시에는 신안면사무소에서 사람들이 모여 촛불을 든다. 오는 21일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비례대표)가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야당도 적극 결합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구속, 파면 촉구'를 내걸고 참여하기로 했다. 또 조국혁신당‧진보당‧정의당‧노동당 경남도당도 함께 한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이'나 000는(은)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대통령 직에서 파면한다'라는 웹자보에 이름을 적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리며 홍보하고 있다. 이 웹자보를 만든 김의곤(창원)씨는'내란이 끝났다 말하지 말라. 내란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내란의 수괴는 여전히 탄핵열차 탑승을 거부하며 내란 불씨를 살리기 위해 선동을 일삼고 행정 각부와 검찰, 국정원 등 내란 기관에 도사린 잔당들은 몽니를 부리고 있으며, 내란의 온상인 '내란의 힘'당도 탄핵열차의 연착과 탈선, 전복을 획책하는 가증스런 반전의 꿈을 접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는'끝날 때까지 결코 끝난 게 아니다. 내란수괴 체포‧구속, 국힘당 해체, 내란잔당 완전 소탕, 탄핵 인용의 순간까지 탄핵안 가결 이전보다 더 단단하게 투쟁의 고삐를 움켜쥐고 싸워야 한다'라고 했다. 경남비상행동은'매주 토요일을 비롯해 집회를 이어가며 윤석열 탄핵‧구속과 내란공범자 처벌을 외칠 것'이라며'내란에 동조하는 경남의 정치인들과 명태균‧김건희 국정농단에 연루된 비리 정치인을 영원히 퇴출하기 위한 투쟁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이 함께 할 것'이라며'시군에서 위대한 항쟁을 만들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이 대한민국 주인임을 당당히 선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공화당 경남도당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당원 15명이 모여'당원 가입 홍보 활동'을 하겠다며 경찰에 집회신고를 냈고,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청 광장 출입구 쪽에 박혀 있는 막대기(볼라드)에 잠금장치를 해놓았다. 이에 대해 관리하고 있는 창원시 성산구청 산림농정과 관계자는'잔디 보호를 해야 한다. 행사 이외 차량이 들어가고 있어 잠금장치를 해놓았고, 행사를 위한 차량 통행은 허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어묵·커피·국밥 선결제로···칼바람 집회 현장 데운 ‘따뜻한 연대’14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현장은 체감온도가 0도 안팎으로 추운 날씨였지만 시민들의 연대의 손길로 온기가 흘렀다. 집회 현장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리로 나선 급식노동자들 “윤석열 정권에선 처우 개선 불가”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임금체계 개편·윤석열 퇴진 등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민주주의 거부하는 대통령 거부한다”교수·연구자 525명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복입은 대학생, 윤석열 내란사태 퇴진 촉구 집회 참석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탄핵 찬성하지 않는 한동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 퇴진'과 함께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에게 경고를 보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6시간 만에 해제한 이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전국 각지에서는 시민총궐기, 촛불집회 등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속속 열렸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충청 시민들,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촛불 집회 서울로 이동충청 지역의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로 집결한다. 12.3 윤석열 내란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이 7일 토요일 서울에서 범국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버스를 예약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