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의 관계가 어려워졌다고 뉴욕타임스가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민주주의 강화 정책이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홍해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6 [email protected]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3월 2차 정상회의를 한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공동 주최했으며, 미국 밖에서 처음으로 열린 3차 정상회의는 한국이 2024년 3월 서울에서 단독으로 주최했다. NYT는 2022년 대선을 가까스로 이긴 윤 대통령의 국내 지지율이 낮다면서 야당과 의회를 겨냥한 그의 행동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막으려고 시도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비상 계엄령 미국 바이든 행정부 민주주의 한-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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