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차 발표에 포함될 걸로 알려졌던 외교부와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검증이 시간이 더 필요해 조금 더 늦춰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등 경제 관련 부처를 포함해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됩니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각 인선을"8명 정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부총리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합니다.또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도 함께 발표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장제원 실장은 오늘 발표에 대통령 비서실장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장관후보자 명단이 오늘 발표되면서 더불어 민주당도 후보자 검증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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