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14차 공판 '길원옥 할머니, 기부행위 정확히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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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14차 공판 '길원옥 할머니, 기부행위 정확히 알았다' 윤미향 정의연 길원옥 성노예 김은경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기부행위가 본인 의사에 따른 것이고 그 내용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치매를 앓고 있는 길 할머니를 속여 기부를 유도했다는 검찰 측 주장과 배치된다.이 자리에는 전직 기자이자 비영리민간단체 '김복동의 희망' 운영위원인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1999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자원활동을 시작한 A씨는 2000년부터 길원옥 할머니를 가까이에서 만나왔다.길원옥 할머니는 2018년 10월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태풍피해 지원금, 2020년 길원옥장학금 지원금, 김복동센터 후원금 등을 '김복동의 희망'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도 이를 언급했다.

이어"할머니는 '김복동의 희망' 명예회장으로 운영위원회에 매번 참석하셨으며, 회의가 열리면 회의 시작을 알리고 회의 내내 회의자료를 유심히 보면서 어떻게 '김복동의 희망'이 꾸려지고 있는지 듣고 계셨고, 내용에 대해 의견을 여쭤보면 답변도 하셨다"고 강조했다.또한 길원옥 할머니가 자신의 의사대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에 나섰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또한 A씨는 기자 시절 길원옥 할머니를 취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분명히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기자로서 질문하면 질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셨고, 답을 하셨기에 건강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대협의 부탁을 받았느냐, 기부금품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모르느냐고 추궁했다. A씨는"기자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는 어떻게 정대협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는 것 아닌가. 아울러 국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계좌번호를 기재하였다. 기자의 양심에 따라 취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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