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 시끄럽게 하는 수사. 간첩을 잡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도망치게 하려는 건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9일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민주노총 간부 등 4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막대한 조직력을 동원한 것은 “기이한 일”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조용히 수사해도 그물 사이로 빠져나가기 마련인 것이 간첩 수사인데, 온 동네 시끄럽게 해서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까”라며 “간첩을 잡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망치게 하는 것은 아닌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간첩 수사의 ABC를 무시한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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