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예천·공주·청주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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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벌방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및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을 당부하며 이같이 선포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오전 브리핑에서 전했다.이도운 대변인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기사 원소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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