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차정현 부장검사 등 검사 6명 참석 변호인단서도 김홍일·윤갑근 등 8명 맞서 공수처, 영장청구서에 尹 ‘전형적인 확신범’ 지칭 尹측 “황당한 이야기, 적극 반박할 것”
尹측 “황당한 이야기, 적극 반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별도 입장 표명 없이 내란 수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참석했다.호송차량 앞뒤엔 경호차량이 배치됐고, 경찰은 이동 경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영장당직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내란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의 우려 등을 강조하며 구속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 측은 심문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입장을 적극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청구서에 윤 대통령을 ‘전형적인 확신범’으로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재범 우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공수처는 또 윤 대통령이 2차 계엄을 실행하려 한 정황이 있어 추가 수사가 필요하고 향후 탄핵이 기각되면 다시 비상계엄 등 극단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 측은 “황당한 이야기”라며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관련 내용을 적극 반박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어 “대통령으로서는 당연히 국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헌법상 권한을 행사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는 또 “텔레그램에는 엄청난 정보,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고 쓸 데 없는 것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당연하고 일반인도 다 한다”면서 “이를 증거인멸이라고 하는 것은 부실 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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