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 워싱턴 도착…5박 7일 국빈방문 일정 돌입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김태영 기자, 윤 대통령이 오늘 새벽에 워싱턴에 도착했죠? 국빈 방문 첫날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윤 대통령은 곧장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로 이동해, 조금 전 글로벌 OTT 기업인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와 면담을 가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워싱턴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합니다.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 중 한일관계에 대해 "100년 전 일을 갖고 '무조건 안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 의심될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다, 당황스럽고 참담하다 등의 격앙된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일본에 무조건적인 사과를 요구하는식의 접근은 미래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이고 한일관계 정상화는 꼭 해야 하며, 늦출 수 없는 일이라고 추가 입장을 내놨습니다.방금 김 기자도 말했지만 이번 국빈 방문에서 우리 정부가 기대하는 성과들이 있잖아요.이른바 '한국식 핵공유'로 북한이 핵공격을 해오면 미국이 핵으로 보복 대응하고 미 전략자산 전개에 있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한국의 참여를 확대하는 두가지 방안을 문서로 남기기 위해 막판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여기에 미국의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있어 우리 기업에 불리한 조건들을 얼만큼 완화할 수 있을지도 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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