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재계 총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원전 건설과 운영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팀코리아는 체코 원전 사업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두코바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팀코리아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정부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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