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 같은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회의 내용,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비통하고 안타깝다"며 사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위로를 전하는 걸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순방 중 실시간으로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보고 받았고,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도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고 설명하고,"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 특히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검토와 심의를 거쳐 하루 이틀 내에 재난지역 선포가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을 보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지역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걸로 판단된다며,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지금까지 최고 13명이 숨진 가운데, 윤 대통령은"위험 지역은 교통통제를 시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게 인명 피해를 막는 기본 원칙"이라며"앞으로 또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으니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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