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월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 동안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3 회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월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 동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려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8월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5∼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어 8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10일까지 지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출국해, 6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이 회의에서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한·일·중 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역내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지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기간에 윤 대통령은 인도를 포함해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정상들과 회담을 하고 2030년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관심은 지20 기간 동안 한-중 정상회담이 별도로 열릴지에 쏠린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지20 정상회담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은 중국에서 누가 오느냐에 따라 열릴 수도 있고, 다음 다자회의 계기로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한·미·일, 한·중·일 정상회담이 따로 열릴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계기에 한·일·중 회담이 열리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한·미·일 정상회담도 열 여유가 없지 않나”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 다음 달 5∼11일 아세안·G20 참석...5박 7일 일정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5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동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백억 횡령 이중근 부영 회장…광복절 특사 보름 만에 경영 복귀지난해 형기 만료, 5년 간 취업제한…윤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밈’ 유행에 따라 팔았는데 국정원까지 조사…김정은 티셔츠 ‘촌극’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공산전체주의 선동’ 언급 후보수층 ‘이적물 판매’ 고발 운영자 “7...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