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4~8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2525명에게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역전 당했다.
이준석 징계 ‘적절’ 33.2%-‘과도’ 31% 오차범위 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6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사’ 실패 등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면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제히 30%대로 폭락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4.5%, 부정 평가는 60.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8.3%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8.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부정’ 평가 가운데서도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8.6%에 달했다.
8%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역전 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한 주 전보다 1.5%포인트 올라 41.8%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6%포인트 감소한 40.9%였다. 또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나토 정상회의에 민간인을 동행한 것에 대해 10명 중 7명 꼴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26.2%에 그쳤다. 윤 대통령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등과 관련해 “도덕성 면에선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과 비교될 수가 없다”고 한 것과 달리, ‘인사 실패’라는 답변이 ‘이전 정부 등과 비교했을 때 인사 실패로 볼 수 없다’는 답변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에 대해선 ‘적절하다’는 의견과 ‘과도하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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