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공개된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
4박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칼리드 공항에 도착 직후,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와 공항 내 접견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사우디 언론 알 리야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사우디는 한국의 제1위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카타르 등 중동 2개국 국빈 방문에 나선 윤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해 이날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한다. 윤 대통령은 “1970~1980년대에는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졌는데 리야드 시내 사우디 내무부 청사가 한국 기업이 건설한 건물”이라며 “네옴과 같은 신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도 한국 기업이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양국은 전통적인 에너지 협력이나 자원 수출입 관계를 넘어, 플랜트 건설, 수소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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