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핵 저지 의지가 핵 개발 의지보다 강하다는 것 보일 때”

윤 대통령 “북핵 저지 의지가 핵 개발 의지보다 강하다는 것 보일 때” KBS KBS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한의 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동유럽 국가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현지시각 11~12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다양한 계기에 바이든 미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했는데, 별도 양자회담 대신 다자회의 자리에서 한미 확장억제 강화나 한미일 안보협력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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