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서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도 이제 노동...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5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 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4·10 총선 전인 지난 3월 말 열린 24번째 민생토론회 이후 49일만에 재개됐다. 윤 대통령은 “경제가 성장하면 성장하는 만큼 근로자들의 삶도 나아져야 한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지 못하는 불균형 성장은 이제 의미가 없고, 지속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노동시장 양극화는 임금과 소득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다시 계층 간 양극화로 확대되면서 우리 민주주의에도 위기를 불러올 수가 있다”며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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