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국-프랑스 함께 더 멀리 도약하는 파트너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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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말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뭔가 간략합니다. newsvop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마드리드 이페마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2.06.30. ⓒ대통령실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기고를 통해"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안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온 양국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프랑스가 일관되게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해 온 것에 사의를 표한다"라며,"자유와 인권의 나라인 프랑스와 공조해 북한의 심각한 인권 실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몇 해 동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BTS·블랙핑크 등 K-POP 그룹들이 프랑스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사실을 상기하며"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각별해지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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