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7일 회견…대통령실, 분야·시간 제한 없이 질문 받겠다

윤 대통령 7일 회견…대통령실 뉴스

윤 대통령 7일 회견…대통령실, 분야·시간 제한 없이 질문 받겠다
분야·시간 제한 없이 질문 받겠다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7일 기자회견이 분야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형식으로 열린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을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무제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하게 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견은 윤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7일 기자회견이 분야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형식으로 열린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을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무제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회견은 윤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지난 2년6개월의 국정을 돌아보고 이후 출입기자들과의 일문일답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정치, 외교·안보, 경제 등 분야별로 나눠 질문을 받아왔지만 이번에는 이같은 제한을 두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전체 질문 갯수나 시간을 정하지 않고 질문을 받는대로 상세하게 설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과 명씨의 녹취록 공개 등 일파만파로 번진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회견에서 주요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여러 의혹을 둘러싼 구체적 사실관계,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 등 의혹 해소 방안, 각계의 대국민 사과 요구 등에 어떤 입장을 내놓는지가 향후 정국의 중대 변수로 거론된다. 윤 대통령이 당초 이달 말 진행하려던 계획을 바꿔 기자회견을 앞당긴데는 공천개입 의혹이 확산하며 민심이반 현상이 뚜렷해진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 기준으로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는 등 국정동력 훼손이 심각하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과 참모진은 회견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을 대통령실에서 만나 “가급적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일찍 가지시면 좋겠다”며 “참모진도 같은 건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이날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분야·시간 제한 없이 질문 받겠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석, 대통령실 ‘명태균 선긋기’에 “소통을 끊어? 확인해볼까?”이준석, 대통령실 ‘명태균 선긋기’에 “소통을 끊어? 확인해볼까?”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이 의원을 통해 윤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전날 발언에 대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윤석열-한동훈, 재보선 끝나면 만난다[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윤석열-한동훈, 재보선 끝나면 만난다10월 10일...명태균 의혹, 대통령 부부 거들다가 말 꼬이는 대통령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경호 “대통령실 다녀왔다···일찍 하시라 건의해 대통령 회견 결심”추경호 “대통령실 다녀왔다···일찍 하시라 건의해 대통령 회견 결심”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대국민 소통 일정을 앞당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한동훈 대표의 대국민 사과 요구 등에 따라 윤 대통령 담화와 기자회견이 결정된 게 아니라고 강조하려는 취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4일) 우리 당에서도 이런저런 말씀들이 있어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치학자 30명 중 17명이 “윤 대통령 잘한 분야 없다”…가장 못한 건 “정치”정치학자 30명 중 17명이 “윤 대통령 잘한 분야 없다”…가장 못한 건 “정치”경향신문 의뢰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전반부를 평가한 30명의 정치학자 중 절반 이상인 17명은 윤 대통령이 잘한 분야를 꼽을 수 없다고 했다. 4대 개혁(교육·노동·연금·의료) 시도에는 점수를 주는 학자도 있었지만 골든타임을 놓친 데 대한 비판도 함께였다. 정치 분야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지 않았고, 외교·안보 분야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긍정 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명태균 국정농단' 자백해야'…일각 특검 필요성 제기민주 ''명태균 국정농단' 자백해야'…일각 특검 필요성 제기(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명태균 “내가 천공보다 좋으니 천공이 날아갔겠지” 주장명태균 “내가 천공보다 좋으니 천공이 날아갔겠지” 주장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총선 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7일 윤 대통령 부부와 자신의 관계와 관련해 “내가 (천공보다) 더 좋으니까 (천공이) 날아갔겠지”라고 주장했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6 18: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