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관점·views)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평일 아침 8시30분, 한겨레 홈페이지(www.hani.co.kr)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평일 아침 8시30분, 한겨레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오전 10시에 용산 브리핑룸을 찾아, 4분간 브리핑을 하며, 동해 석유가스전 내용을 밝혔습니다. 첫 국정브리핑이며, 앞으로 주요한 사안에 대해 종종 국민 앞에 브리핑하겠다고 했습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국정브리핑에 장관이 배석한 사실을 브리핑 1시간 전인 9시께에 알았습니다. 발표와 산자부 배석은 대통령실이 정해, 장관에게 직접 통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자부 장관은 일요일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으니, 그날 브리핑을 열기로 하고, 이를 장관에게도 ‘보안’을 유지하라고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표 전 주식시장 요동 가능성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날 발표 직후, 한국가스공사 등 자원개발 관련 주식이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습니다.
첫 국정브리핑에 나섰는데, 아무 질문도 받지 않고, 이 발표만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일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질문을 받으면 ‘채 상병’ 등 불리한 질문이 나올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받지 않는 브리핑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다’는 것만 남았습니다. 불확실성이 많은 초기 단계인데다, 여러 궁금증이 많으니 애초 산업부 장관이 ‘차분하게’ 설명하는 것이 맞았을 듯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동해 유전 미스터리’ 삼각관계, 그들은 왜? [논썰]안녕하세요. 논썰의 이재성입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발표 이후 관련 의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의혹을 받는 주체별로 보면 대통령, 한국석유공사, 액트지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퇴임 앞 ‘업적 과시’ 방한 기시다, 윤 대통령은 왜 장단 맞추나윤석열 대통령이 6~7일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7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기간에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정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두 달 만에 새 총리 선출한 혼돈의 프랑스, 향후 정국도 혼란 예고마크롱, 공화당 소속 바르니에 임명 의회 불신임으로 낙마 가능성 적고 정책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다 판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영상+] 尹 '기시다,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 보여'[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달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와 그동...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야구 통해 한·일 가까워지길”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정 문제없다'는 尹…한동훈 이름 한번도 안 꺼냈다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윤 대통령은 예상한 질문이라는 듯 차분한 어투로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게 자유민주주의 아니겠나'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정이) 원활히 소통하고 있고, 주말마다 고위 당정 협의도 꼬박꼬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대통령실에서 열린 당정 화합 만찬에서도 한 대표와 러브샷을 하며 '한 대표를 외롭게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주장한 의료개혁에 대해선 '(의료개혁을) 안 하면 국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수차례 정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