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조우한 미 상원의원 일행, 아메리칸 파이 '합창'

윤 대통령 조우한 미 상원의원 일행, 아메리칸 파이 '합창' SBS뉴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윤 대통령은 빌뉴스 도착 이후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구시가지를 산책했다"며"산책 도중 피트 리케츠 미 상원의원이 식당 야외 자리에서 식사하다가 다가와서 인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리케츠 의원과 식사 중이던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찬에서 불렀던 '아메리칸 파이'를 합창했다고 합니다.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찾은 미 상원의원단 대표들을 접견할 예정입니다.미셸 의장은 지난 5월 방한 당시 윤 대통령이 환대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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