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통령직은 유지···관저에서 사실상 유폐 생활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사실상 관저에서 유폐 생활을 하게 된다. 대통령 신분과 함께 경...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사실상 관저에서 유폐 생활을 하게 된다. 대통령 신분과 함께 경호는 유지되지만, 내란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을 가능성은 열려 있다. 대통령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윤 대통령 은 15일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탄핵 심판에 대한 법적 대응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은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최지우 변호사 등 자신과 인연이 있는 변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윤 대통령 자신이 법률가 출신이고 계엄선포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 직접 변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헌재 결정 전까지는 한남동 관저에 묶인 몸이 됐다. 과거 청와대 시절에는 관저와 집무실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지만,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면서 집무실과 관저 간 거리가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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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은 유지···관저에서 사실상 유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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