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42.9%…'경제·민생 랠리로 40%대 안착' | 중앙일보

오차범위 내이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순위도 뒤바뀌었습니다.\r윤석열 지지율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하며 3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3주 연속 40%대…“추가 상승여력 충분”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42.9%였다.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연령대별로는 20대, 60대, 40대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경제와 민생 랠리를 이어가며 40%대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음 주 마무리되면 대선 이후 실질적으로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 관계가 정상화돼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국힘 2.1%p↑·민주 3.2%p↓…“민주, 내홍으로 지지율 급락”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1%포인트 오른 44.3%, 더불어민주당은 3.2%포인트 내린 40.7%를 기록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국민의힘은 전대 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달아 관심을 끌며 당 지지율도 상승한 것으로 보이고,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와 표결 후 ‘수박 색출’, ‘반란표’ 논란 등 당내 내홍이 지지율 급락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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