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모레(12일) 대구로 내려가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를 만납니다. 첫 만남이 될 텐데요. 검사 시절 수사를 맡았던 만..
윤석열 당선인이 모레 대구로 내려가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를 만납니다. 첫 만남이 될 텐데요. 검사 시절 수사를 맡았던 만큼 이목이 집중되는데, 국민의힘 안에선 대구 시장 선거를 앞두고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에 나서는데, 일정 가운데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사저로 방문한다는 겁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지방을 좀 가볼까 하는데, 그리고 또 건강이 어떠신지 좀 살펴가지고 괜찮으시다면 한번 찾아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문재인 정부에선 서울중앙지검장에 올라,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와 공소 유지를 지휘하고 중형을 끌어냈습니다.앞서 대구시장 후보에 나선 유영하 변호사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박 씨가 공개적으로 발표하자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홍준표 의원이 "전직 대통령 팔이"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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