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준에 맞는 사법제도 정비에 한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r내각 인선 법무장관 한동훈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20여년간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걸쳤고, 수사와 재판, 검찰 제도, 법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앞으로 법무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을 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소개했다.윤 당선인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한 후보자의 지명을 두고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자"한 후보자는 수사와 재판 같은 법 집행 분야뿐만 아니라 법무 행정, 검찰에서의 여러 가지 기획 업무 등을 통해 법무 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절대 파격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양한 국제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다"며"제가 주문한 것은 경제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무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기준에 맞는 사법제도를 정비해나가는 것인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 사건과 대선 비자금 사건, 현대차 비리 사건, 외환은행 매각 사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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