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인 소방관이 차량 화재 진압…'대형피해 막아'
강영훈 기자=육아휴직 상태의 소방관이 지하차도 내 다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재빨리 진화 작업을 벌여 대형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당시 4번째 차량에 타고 있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장 김광운 소방경은 즉시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들었다.
김 소방경의 빠른 대처로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덕분에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한편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은 모두 꺼진 상태였다고 전했다.김 소방경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소방관이라면 누가 됐든 똑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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