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장군 고향 홍성 군민들 "우리고장의 위인과 역사를 짓밟는 것"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군민들은 국방부의 방침을 두고 역사를 짓밟는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홍성군민 박형선씨는"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답답하고 화가 난다. 충절의 고장 홍성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고장의 위인과 역사를 짓밟는 것이다"라며"지역정치인들과 지자체 차원에서 군민서명운동 등 적극적으로 나서서 항의를 표시하고 막아야 한다"고 분개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정부가 역사를 뒤안길로 몰아가고 있다","홍성군에서 적극적으로 항의해야 한다. 김좌진 장군의 정신은 홍성군의 상징이다","역사의 오점은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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