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등 유통업계는 2025년 신년에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 심화와 소비 심리침체 속에서 '신개념 쇼핑몰' 확장을 주력 전략으로 선정했다. 쇼핑몰을 단순 경매로서가 아닌, 다양한 경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고객 유치와 판매 증대를 목표로 한다.
'가격파괴·신선식품' 올인 "올해를 놓치면 생존이 위태롭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등 유통 3사는 2025년 신년에 절박한 심정으로 필승 전략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유통업계 는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유통업 '대목'인 연말에 계엄과 탄핵, 제주항공 참사 등 정치·사회적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비심리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온라인 쇼핑에 밀린 마트업계는 신선식품 강화에 방점을 찍고 오프라인 매장 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고객의 수요를 파고든 유통업계의 전략이 오프라인 위기 속 '필승 전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수원 롯데백화점이 타임빌라스로 리뉴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본격적인 확장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군산점이 타임빌라스로 재탄생한다. 롯데는 2030년까지 전국에 쇼핑몰 13개를 개설할 예정인데, 이 중 11곳을 타임빌라스로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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