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꺼낸 홍업, 민법책 든 홍걸…막장 치닫는 'DJ 아들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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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복 형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감정가액 32억5000만원)와 노벨평화상 상금(8억원)을 두고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2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40억 유산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두 이복 형제는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상금을 두고 갈등을 빚어 왔다.김홍걸 의원 측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고 이희호 여사의 유지를 진행시키는 데 있어서 훼손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존 김대중기념사업회가 아닌 김대중·이희호 기념관 설립을 위한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동교동계 중심 vs 친노 주축

김홍걸 의원 측이 발족시킨 김대중·이희호 기념관 설립 추진위원회에는 함세웅 신부,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한완상 전 부총리, 유시춘 EBS 이사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함 신부와 한 전 부총리는 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허 이사장은 동아대 교수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위원과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노 인사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인 유시춘 이사장도 '친노 성향'에 가깝다.이 같은 추진위 인물 구성은 기존 김대중기념사업회와 결이 다소 다르다. 김대중기념사업회는 '동교동계 맏형'이던 권노갑 전 더불어민주당 고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윤철상·전갑길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가 주축이다. 김대중기념사업회에 대해 김정기 민화협 상임이사는"사무실도 없고 이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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