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 대통령 ‘수능 폭탄’···모순적 얘기로 교육현장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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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쉬운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가 하루만에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선 것을 두고 비판한 것이다.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수능에 대해 뭘 안다고 앞뒤가 맞지도 않는 모순적인 얘기를 함부로 해서 교육 현장을 대혼란에 빠트리는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쉬운 수능’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가 하루만에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선 것을 두고 비판한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말해 수능 출제 방향 발언이 쉬운 수능을 시사하는 것처럼 해석됐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다음날 “윤 대통령은 어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통령이 난이도를 언급한 게 아니라 공정한 수능이라는 기조를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수능을 불과 150일 앞두고 터진 대통령의 수능 발언은 수능의 예측가능성을 흔들어 순식간에 대혼란을 초래했다”면서 “이런 저런 걱정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150일간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하고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이 불안을 먹고 사는 게 바로 사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벌써 학원가는 대통령발 불안과 혼란으로 먹고 살 준비를 하고 있다. 대통령이 좋아하는 자유시장경제, 경쟁의 상징이 사교육 시장 아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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