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은 16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정치인이니까 개인적으로는 국민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다”며 국민의힘 차원...
유승민 전 의원은 16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정치인이니까 개인적으로는 국민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다”며 국민의힘 차원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당의 분열상을 지적하며 “그렇게 중한 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끝까지 감싸는 게 우리가 무슨 조폭인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사과 부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당론 부결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우리 당도 국민들한테 일단 정말 반성하고 사죄부터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아직도 안 하고 있다”며 “12월3일부터 지금 벌써 13일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탄핵소추안 투표 결과 겨우 됐지 않나. 우리 당의 대다수가 반대했기 때문”이라며 “정치를 하는 사람은 자기가 왜 반대하는지 국민들한테 설명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동훈, 차라리 '배신자'가 낫다[이충재의 인사이트] 보수진영 '배신자 프레임' 걸리지 않으려 무리수 연발...정치 지도자 꿈꾼다면 탄핵 동참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압박 수위 높이는 친윤, '배신자 프레임' 빠진 한동훈 결국 사퇴?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폭풍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를 거세게 덮치고 있다. 한동훈 대표 본인은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지만, 친윤계는 물론이고 친한계 선출직 최고위원들마저 모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관련 기사: 붕괴하는 국민의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 찬성’ 與김상욱 “당 처분 달게 받겠다…친윤으론 차기 대선 못 이겨”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매경 단독 인터뷰 ‘탄핵 부결’ 당론 어기고 본회의서 ‘찬성표’ 국민 찬사 사라지고 ‘배신자 프레임’ 남을 것 당 내 갈등 커져서 보수 방향 논의 이뤄지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압박 수위 높이는 친윤, '배신자 프레임' 빠진 한동훈의 선택은?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폭풍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를 거세게 덮치고 있다. 한동훈 대표 본인은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지만, 친윤계는 물론이고 친한계 선출직 최고위원들마저 모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관련 기사: 붕괴하는 국민의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승민 “한동훈에 배신자? 우리가 조폭이냐”...尹 ‘제2 전두환’ 발언도 재조명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배신자’라고 비판하는 당내 의원들을 향해 “중한 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끝까지 감싸는 게 우리가 무슨 조폭이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배신이라고 하는 프레임을 덮어씌우는 건 8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달 14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탄핵소추] '한동훈 배신자' 與내홍…韓 사퇴·비대위 수순(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치연 기자=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구심점을 잃은 채 혼돈에 빠진 모습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