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유아인과 대질 신문 거부...“위력·압박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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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5) 재판에서 유명 유튜버 A씨가 대질 신문을 거부, 가림막 설치 후 증언에 나섰다.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 10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 10여분 전 법원에 나타난 유아인은 짧은 머리에 굳은 얼굴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A씨는 2023년 1월 유아인과 유아인의 지인 최모씨 등과 떠난 미국 여행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은 A씨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들키자 공범을 만들기 위해 흡연을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선 재판에서 유아인 측은 유아인이 최씨와 함께 대마 흡연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범을 만들기 위해 A씨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부인한 바 있다.유아인 측은 “이 사건에서 증인으로 나왔다는 것은 대질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배제하고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보복, 협박으로 기소했을 땐 그냥 친한 관계라고 얘기하지만, 그들의 관계 속 사회적 지위 등에 비춰봤을 때 A씨는 위력과 어떤 사회적 압박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며 “최씨가 보낸 문자메시지도 협박으로 느껴졌다고 진술했다”고 맞섰다.결국 A씨는 가림막이 설치된 상태에서 증언하게 됐다.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mL,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1.5mL, 레미마졸람 200mg 등으로 조사됐다.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총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유아인은 2차 공판에서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3차 공판에선 명의도용 및 대리 처방 혐의, 유튜버에게 해외 도피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류 브랜드 E사 대표 박모씨가 출석해 증인 신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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