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외식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추로스에서 라텍스 장갑이 나왔다. 이 추로스를 먹은 고객은 라텍스 알레르기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2일 연합뉴스는 경기도 이천에 거주 중인 A 씨가 입은 피해 사실을 보도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집 근처 음식점에서 빙수와 초콜릿 추로스를 먹던 중 추로스에서 파란색 이물...
2일 연합뉴스는 경기도 이천에 거주 중인 A 씨가 입은 피해 사실을 보도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집 근처 음식점에서 빙수와 초콜릿 추로스를 먹던 중 추로스에서 파란색 이물질을 발견했다. 업체 측은 이를 라텍스 장갑으로 추정 중이다.
A 씨와 함께 추로스를 먹은 딸 B 씨는 이후 콧물과 기침 증상으로 열흘간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보통 감기와 달리 증세가 오래 이어지고 콧물도 누런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어 라텍스 알레르기 증세를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에 추로스 수입 업체 관계자는 연합뉴스에"국내 생산 추로스는 맛이 달라 제품을 수입한다. 하지만 냉동 수입 제품을 일일이 다 확인하기는 힘들다. 추로스의 라텍스는 1차 책임이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미국 업체에 있고, 2차 책임은 냉동 수입 제품을 오븐에 넣어 조리할 때 발견하지 못한 국내 업체에 있다"며"30년간 미국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했지만, 라텍스 장갑이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고객과는 치료비 등 적절한 보상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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