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따른 연료 수급난에‘효율·지속 가능성’ 최대 관심사태양광·탄소 배출 저감 등 눈...
다음달 1일 개막하는 ‘IFA 2023’을 앞두고 한 관람객이 독일 베를린에 있는 IFA 전시관에서 가상현실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소형 모듈 주택 ‘스마트 코티지’를 공개한다. IFA·LG전자 제공제61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개요대표 기업 : 삼성전자, LG전자, 밀레, 지멘스, 아수스, 소니, 화웨이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는 IFA 2023에서 ‘퍼포먼스 시리즈’ 드럼세탁기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유럽연합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인 A등급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10% 더 낮췄다. 유리병과 빨대를 재사용 가능한 상태로 깨끗이 헹굴 수 있도록 설계한 식기세척기 ‘G7000’도 선보인다. 베른하르트 회르슈 밀레 세일즈팀 디렉터는 “고객들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길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소형 모듈 주택인 ‘스마트 코티지’도 공개한다. 4㎾급 태양광 패널, 히트펌프 시스템, ESS 등이 설치된다.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기도 갖추고 있다. 미국의 태양광 스타트업 블루예티는 주택용 ESS ‘EP760’을 공개한다. 태양광 등을 이용해 발전한 전력을 최대 19.8kWh까지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이다.
최신 모바일 기기 전시도 이목을 끌 예정이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과 Z폴드5에 더해 미공개 제품인 ‘갤럭시 탭A9’을 IFA 2023에 처음 전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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