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천천히 말려 죽일 것'이라고 앞서 경고한 바 있습니다.\r유동규 이재명 김문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해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전 실장은 지난 9일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총 2억4000만원의 뇌물을 받는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다만 이 대표 측은 정 전 실장이 명절 현금을 받은 일 자체가 없다며, 따라서 이 대표를 위해 건넸단 주장도 어불성설이란 입장을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정 전 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2009년부터 의형제를 맺었다며 이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합류를 설명했다. 그는 “김만배 기자하고 조금 다투고 얼마 있다가 정진상 실장한테 전화가 왔다”며 “나보고 잘하라고 해서 ‘왜 잘해야 하느냐’ 그랬더니 ‘생각보다 세다. 네가 잘해야지’ 그러더라”고 말했다. 법조기자 출신 김씨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요했던 인물이라는 게 유 전 본부장의 주장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유동규 “이재명 위해 돈 건네…정진상 뜻으로 김문기 출장 동행”유 전 본부장은 1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주장을 하며 “이재명 지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 거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못 챙길 것들 그런 것들은 제가 다 챙겼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날두, 은퇴할 결심?…인스타에 의미심장한 글 남겼다 | 중앙일보'말도 많았고 온갖 추측도 많았지만...'\r호날두 월드컵 축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0만원 주고 성매매 뒤…여성 때리고 그 돈 다시 뺏어간 30대 | 중앙일보120만 원 주고 성매매 뒤, 128만 원을 빼앗았습니다.\r성매매 폭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홀로 카타르 감싼 그녀의 반전 민낯…월드컵 '검은 돈' 걸렸다 | 중앙일보'유럽의회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부패 스캔들'\r카타르 카타르월드컵 유럽의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