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기사 뜨면 '위에서 보낸' 변호사 등장'(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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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이재명 기사 뜨면 '위에서 보낸' 변호사 등장'(종합)

황광모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황재하 기자=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해 살아간다고 자신을 10년 동안 세뇌했고 이 때문에 측근에게 대선 경선 자금을 전달한 사실을 덮으려 했다고 증언했다.유씨는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판에서"저는 지난 10년간 '나는 이재명을 위해서 산다'고 스스로를 세뇌했다"고 말했다.유씨의 이 같은 증언은 작년 하반기 검찰에서 돌연 태도를 바꿔 이 대표와 그 측근에게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그는"뉴스에 이재명 대표와 대장동 관련한 기사가 나오면 김 변호사가 접견을 왔다"며"제 변호를 하러 온 게 아니고 다른 사람에 관해 제가 아는 정보를 많이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검찰은"증인이 작년 11월5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기 전 '진술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며 검사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김용 피고인에게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을 전달했다고 처음 진술한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다. 유씨는"맞다"고 답한 뒤"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생겨난 게 변호사 부분이었다, 도무지 날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었고 차라리 보내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 상태에 머물렀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유씨가 언급한 김 변호사와 전 변호사는 앞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도 거론된 인물들이다. 검찰은 이달 3일 이 대표의 공판에서 유씨가 원하지도 않는데 두 변호사가 연락해왔고, 이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광모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3.9 [email protected].

유씨는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 업자 김만배·남욱·정영학씨 등과 공모해 업자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그의 증언은 이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이 구속기소 되는데 결정적 실마리가 됐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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