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법정에서 '김수남, 이재명을 수사에서 빼주었다고 들어'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주당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 씨가 김만배 씨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를 무마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유 씨는 "'수원지검에서 청소용역 업체 관련해서 이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는 말을 김만배로부터 들은 뒤, 김 씨에게 '형이 힘을 좀 써달라, 우리를 빼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청소업체 특혜 선정 의혹은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때 이 대표가 김미희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와 야권연대를 이룬 대가로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중심이 된 사회적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해 특혜를 주었다는 내용입니다.유 씨가 언급한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50억 클럽에서 언급되는 6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유 씨는 돈을 건네던 상황도 상세히 묘사하며 증언했습니다. 유 씨는 자신이 정 씨 옆자리에 앉아 그의 주머니에 돈을 넣으면 정 씨가 돈을 빼서 안쪽 주머니에 다시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직원들이 없을 때는 정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책상 서랍에 직접 돈을 넣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그러자 유 씨는 " '안 된다. 저거 가짜다'고 말해 작동이 안 되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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