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석방 후 대장동 재판 첫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SBS뉴스
그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자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법정은 변호인과 방청객, 취재진 등으로 평소보다 붐볐습니다.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서자 옅게 웃으며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정 회계사는 검찰 수사 당시 화천대유 측 민간 사업자들이 정민용 변호사를 공사 직원으로 취업시킨 뒤 편파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부탁하고, 그 대가로 생활비·전세자금 등을 지원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정 회계사는"기억나는 대로 진술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김 씨와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들과 공모해 막대한 개발 이익을 몰아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입니다.유 전 본부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4∼8월 김 부원장의 요구에 따라 남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현금 8억4천700만 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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