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의날 행사 이어져…소녀상 설명 부족·지역특색 미반영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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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까지 제정한 만큼 소녀상 건립과 관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 일본군 소녀상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잇따랐지만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위안부 소녀상은 지난 2019년 기준 전국에 총 124개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광주전남지역에는 15개가 세워져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소녀상 주변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거나 짧은 몇 문장이 쓰여 있는 게 전부다. 설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당 소녀상을 누가, 어떤 경로를 거쳐 제작하게 됐는지에 집중된 경우도 많다.

광주나비 백희정 활동가는"소녀상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알려주는 표지석이 설치된 경우는 있다"면서도"하지만 소녀상을 좀 더 알려낼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광주 서구에 사는 30대 서모씨는"위안부 소녀상의 상징적인 의미는 잘 알고 있어 주변을 지날 때 종종 찾곤 한다"며"하지만 소녀상에 대해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자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다 돌아가신 위안부 희생자들이 적지 않지만 다른 지역 피해자를 모델로 만들어진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설치된 소녀상 등은 다른 지역 피해자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이사장은"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적 연고성이나 지역사들을 활용하면 좋은데 경시돼 온 측면이 있다"며"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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