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성으로 서울 도심 찍어 공개한 북한… 대남 위협, 성능은 조악 전문가들은 '이러한 낮은 수준의 해상도를 군사용으로 활용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도심 사진 공개… 위협 및 경고조선중앙통신은 "20m 분해능 시험용 전색촬영기 1대와 다스펙트럼 촬영기 2대, 영상송신기와 각 대역의 송수신기들, 조종장치와 축전지 등을 설치한 위성시험품으로 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은 BBC에 "강대강 국면에서 기본적으로 힘을 키워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번영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북한이 원하는 사회주의 강국"이라며 "굳이 남측 지역 사진을 공개한 것은 계속 대북 적대 행위를 하면 타겟이 될 수 있다는 대남 경고 및 위협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방력 강화를 내세우며 제시한 과업 중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이 바로 정찰위성과 핵추진 잠수함"이라며 "완성 단계로 순조롭게 가고 있음을 과시하는 차원으로도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정면돌파전, 핵을 기반으로 한 자력갱생 등을 강조하며 인민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함께 국방발전 5개년 계획도 제시했다. 국가정보원 대북분석관을 지낸 곽길섭 국민대 겸임교수는 "공개적으로 전략무기 고도화를 밝힌 만큼, 최근 일련의 미사일 발사는 이러한 핵∙미사일 개발을 실질적으로 완결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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