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5년여간 양식 프랜차이즈 식당 사업을 했던 A씨는 지난 3월 가게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불경기도 버틴 그였지만, 재료비 회수도 어려운 저조한 매출 앞에서 사업을 ...
경북에서 5년여간 양식 프랜차이즈 식당 사업을 했던 A씨는 지난 3월 가게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불경기도 버틴 그였지만, 재료비 회수도 어려운 저조한 매출 앞에서 사업을 이어갈 여력이 남아나지 않았다. 폐업은 했지만 빚은 남아있다. 신용보증기금 정책자금대출, 캐피탈사 담보대출, 은행권 신용대출로 빌린 돈이 총 1억 원가량이다. A씨는 “채무조정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떻게든 이자를 내릴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아직 연체한 적은 없지만 그 날이 다가오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자영업자의 부채 질도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올 1분기 개인사업자 전체 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0.41%로 직전 분기보다 0.07%포인트 증가했다. 대기업 대상 여신의 부실율이 0.48%로 전 분기에서 0.2%포인트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A씨처럼 사업자 대출은 물론 신용, 담보대출까지 끌어모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빚에 허덕이는 자영업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이자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62%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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