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한국에 아픔을 안긴 요르단을 상대로 시원하게 설욕할 수 있을까. 요르단을 넘어야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과 맞붙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에 아픔을 안긴 요르단을 상대로 시원하게 설욕할 수 있을까. 요르단을 넘어야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보인다.한국, 아시안컵서 요르단에 1무 1패 열세
조 2위 안에 들어야만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할 수 있는데 한국을 비롯해 요르단, 이라크가 승점 4로 동률을 이루고 있어 3파전 구도가 확립된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의 중요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요르단은 FIFA 랭킹 68위로 한국보다 45계단의 차이를 보인다. 역대 전적에서는 3승 3무 1패로 한국이 앞서지만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열세였다. 아시안컵 4강전 당시 한국에 득점을 기록한 야잔 알나이마트, 무사 알타마리가 요르단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꼽힌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최근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요르단은 알나이마트, 알타마리를 모두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 포함시키며 출전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요르단보다 오히려 더 신경써야 할 곳은 내부에 있다. 지난 7월 홍명보 감독 선임 이후 축구팬들의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불공정성과 절차 논란이 주된 이유다.
가뜩이나 경기 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와의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후 회복세가 더뎌 결국 토트넘에서 차출 불가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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