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차량에 사고를 당한 에릭 허친슨과 사만다 밀러. 〈사진=CNN〉미국에서 행복한 결혼식 직후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은 한 ..
미국에서 행복한 결혼식 직후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은 한 신부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한 해변에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결혼식이 열리는 동안에는 따스했습니다.사회자는 두 사람이 부부가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하객들은 환호하며 부부를 향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현지시간 3일 워싱턴포스트는 결혼식 당일 음주운전 차량에 신부를 잃은 에릭 허친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이 사고로 신부 사만다 밀러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한 제이미 리 코모로스키. 〈사진=CNN·찰스턴 보안관 사무소〉그는 사고 당시 알코올 냄새가 강하게 났으며 몸을 가누지 못해 경찰이 부축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신랑의 어머니는 "아들이 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운 지 5시간 만에 비닐봉지에 담긴 결혼반지를 돌려받았다"며 "허친슨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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