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라쓰, 스밍파 꺾고 '골때녀' 최강의 자리 재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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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라쓰, 스밍파 꺾고 '골때녀' 최강의 자리 재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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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월드클라쓰가 라이벌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를 꺾고 2연속 챔피언매치 우승을 차지하며 '골때녀' 최강의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FC 월드클라쓰 가 라이벌 FC 스트리밍파이터 (스밍파)를 꺾고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이하 ' 골때녀 ') 제2회 챔피언매치 월드클라쓰 대 스밍파의 경기에서 월드클라쓰 는 에이스 사오리 의 선제골, 나티의 멀티골 맹활약에 힘입어 3대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슈퍼리그 2연패에 빛나는 월드클라쓰 는 2연속 챔피언 매치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동시에 라이벌 스밍파에 확실한 우세를 점하는데도 성공했다. 반면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 스밍파는 제5회 슈퍼리그에 이어 다시 한번 월드클라쓰 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한편 는 다음주 25일 방영되는 '팀K리그 위민'과의 올스타전을 비롯해서 사상 첫 통합 리그 개최 등을 예고했다. 스밍파의 기둥, 일주어터 아쉬운 하차 그런데 이번 챔피언 매치를 앞두고 아쉬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그동안 창단 이래 스밍파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맡아줬던 주장 겸 골키퍼 일주어터가 이날 시합을 마지막으로 에서 하차하게 된 것.

온 몸을 내던지다시피 상대팀 공격을 막아냈던 일주어터였지만 잦은 부상 때문에 본업에도 지장을 받게 되면서 결국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박주호 감독뿐만 아니라 창단 후 줄곧 호흡을 맞춰왔던 팀 동료들은 주장의 마지막 경기에서 꼭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챔피언 매치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의지는 경기 초반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볼 점유율의 우세 속에 분위기를 스밍파 쪽으로 가져오는 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몇 차례 좋은 득점 기회가 번번이 월드클라쓰 GK 케시의 신들린 선방에 가로 막히자 분위기는 금세 상대편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결과적으로 경기를 지배한 팀은 '나오리 콤비'(나티+사오리)를 중심으로 화려한 개인기와 조직력을 겸비한 월드클라쓰였다. 나티-사오리 콤비의 승리 공식​ 자기 진영에서 스밍파의 공을 가로챈 나티는 자신의 왼발등을 이용해 사오리에게 아웃사이드 패스를 내줬고 사오리는 이를 받자 마자 수십미터를 단독 드리블로 치고 나가면서 슈팅까지 성공시켰다. 선제골이 터지자 경기 초반 잠시 주춤했던 월드클라쓰의 기세는 다시 하늘을 찌르기 시작했다. ​두 번째 득점 역시 월드클라쓰의 몫이었다. 카라인의 '택배 크로스'를 골 문 앞에서 받아낸 나티가 가볍게 무릎으로 밀어 넣어 2대0을 만들어 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월드클라쓰는 이후에도 화려한 패스 기술로 스밍파의 수비를 교란시키며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이에 맞선 스밍파는 심으뜸 특유의 오른발 강슛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내친 김에 동점까지 노려 봤지만 그때마다 케스의 놀라운 호수비가 이를 차단해냈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 의한 혼전 상황을 뚫고 나티가 자신의 경기 두번째 골을 성공시켜 3대1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명실상부 '골때녀' 최강 구단이 되다​ 이날 월드클라쓰의 승리는 단순한 1승, 또는 우승 이상의 가치를 만들었다. 최근 2년에 걸쳐 월드클라쓰는 슈퍼리그 2회 연속 우승 및 챔파언 매치 2연패에 성공하면서 벌싸 4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명실상부한 최강 구단의 입지를 완벽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한때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던 사오리는 어느새 확실한 '득점 기계'로 자리매김했고 나티는 특유의 왼발을 앞세워 상대 골 문을 언제든지 뒤흔들어 놓았다. '신의 손' 케시는 신들린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등 주력 선수들의 빼어난 기량은 월드클라쓰 최고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주전과 벤치 멤버 모두 고른 기량을 갖고 있다보니 특별한 구멍 없이 매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정도. 상대팀 감독과 선수들도'왕조의 등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월드클라쓰의 엘로디는'할 수록 재밌고 행복한 것이 월클의 축구다!'라고 스스로를 정의 내렸다. 늘 웃음기 잃지 않고 즐겁게 공을 차는 외국인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은 2024년 의 자랑거리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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