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사격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진짜 ‘연기’도 할 수 있다는 의향을 직접 밝혔다. 김예지는 20일 전남 나주의 ...
“내게 있어서 목표는 나뿐” 김예지가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여자일반부에 출전해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게 있어서 목표는 나뿐” 김예지가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여자일반부에 출전해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예지는 20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가진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예능,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경기에 무리 가지 않는 한에서 해보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 출연 같은 연기도 훈련과 경기에 지장이 가지 않는다면 해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사격은 인기종목이 아니다. 여러 올림픽 메달종목들처럼 국제종합대회에서 성적을 거둘 때 많은 관심을 받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히곤 한다. 김예지는 다른 활동도 해보기로 마음을 바꾼 계기를 설명하며 ‘비인기종목’이라는 표현을 여러 번 사용했고 그동안 설움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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