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4명 중 1명은 한 달에 200만원도 안 되는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오늘(18..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월평균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임금근로자는 202만7000명으로 전체 2150만6000명의 9.4%를 차지했습니다.임금근로자 4명 중 1명은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친 것입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월급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다소 줄었습니다.
산업대별로 보면 임금 100만 원 미만 근로자가 가장 많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입니다.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순이었습니다.상반기 전체 취업자 수는 280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5000명 늘었습니다.특히 15∼29세 청년층에서 음식점·주점업 취업자가 56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배달원도 1년 전보다 2만6000명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4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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