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는 아시아계이면서 흑인 여성이지만, 미 주류 사회의 핵심인 월가의 경계심을 덜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란 방증으로 보입니다.
경제 전문매체인 CNBC는 이날 “월가 금융회사 경영자들이 해리스가 도널드 트럼프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는 카드라고 확신하며, 해리스의 공직 경험과 선거자금 모금능력을 힘줘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해리스는 지난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을 때 영화 제작사, 방송사, 부동산 회사,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많은 선거자금 지원을 받았다.
그의 선거자금 모금액수는 4000만 달러였다. 그는 지난해 말에 당내 경선에서 물러나 바이든을 지지했다.이날 CNBC 보도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바로 월가의 눈에 비친 해리스였다. 투자자문사인 시그넘글로벌은 해리스가 진보주의자보다 한결 온건하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렸다고 CNBC는 전했다. 해리스는 아시아계이면서 흑인 여성이지만, 미 주류 사회의 핵심인 월가의 경계심을 덜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란 방증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 선택은 ‘50대 비백인 여성’ 카멀라 해리스바이든 “보통 사람 위한 겁없는 투사를 러닝메이트로 선택” 해리스, 자메이카·인도 부모에서 태어나…선출직 경험과 인지도 미 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당선시 첫 여성 부통령 ‘70대 백인 남성’인 바이든의 약점 보완하고 외연확장 카드 해리스 “바이든을 총사령관 만드는 데 함께 하게 돼 영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네이버·카카오·네이트, 댓글 창 열 때 ‘악플’ 부작용 예상못했을까Weconomy | 김재섭의 뒤집어보기‘극단적 선택’ 뒤 댓글 창 닫기 반복‘몰랐나’ ‘효과 중시해 외면했나’ 의문“극단적 선택 방조 책임 자유롭지 못해”포털들은 “말도 안되는 얘기” 일축이메일 광고 땐 ‘스팸메일’ 부작용 알아시민단체 “데이터 3법, 더 큰 부작용 잉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