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조기인하설에 힘실려채권 트레이더 美금리 전망연내 총 1.25%P 인하 베팅중동 확전땐 경기불안 증폭경제지표 확인 후 판단을순식간에 침체될 확률 적어폭락장 부른 고용·제조 부진8월 美경제지표 예의주시해야
폭락장 부른 고용·제조 부진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패닉셀'을 막기 위해서라도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다. 특히 연준이 8월 조기인하 혹은 9월에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고,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1.25%포인트까지 낮출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채권 선물 트레이더들은 올 연말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총 1.25%포인트 인하하는 데 베팅하고 있다. 주말을 지나면서 예상 인하 폭이 커졌다. 올해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9월, 11월, 12월 세 차례 남았으니 빅컷을 두 번, 스몰컷을 한 번 해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시카고상업거래소그룹 페드워치에서 9월 0.5%포인트인하, 11월 0.5%포인트 인하, 12월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세계경제를 이끌던 미국 경제의 호황이 막을 내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BMO 캐피털 마켓의 금리 전략가 이안 린겐은"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골디락스'가 물 건너갔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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