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만 5000원에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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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 5000원에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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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5월 시범운영, 하반기 본격 시행

서울시가 월 6만 5000원에 서울 지하철과 마을버스,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교통카드를 출시한다. 시는 내년 1~5월 시범 판매를 거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내년 1~5월 시범 판매될 '기후동행카드'는 6만 5000원으로 구매 후 한 달 동안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독일의 월 49유로 정기권 서비스 '도이칠란드 티켓'보다 5000원 가량 저렴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플라스틱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카드는 최초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에 매월 6만 5000원씩 충전해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중 승용차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이동 수단을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 예상치다. 서울은 지난해 6~8월 한화 1만 2000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9유로 티켓'을 도입한 독일의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9유로 티켓' 약 5000만 장을 판매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률이 25%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180만 톤 저감, 물가상승률 0.7% 감소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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