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쿠시마 원전의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를 통과한 오염수는 마실 수 있다”고 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지난달 15일 발언은 교수 개인의 의견이며 연구원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공식 해명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쿠시마 원전의 다핵종제거설비를 통과한 오염수는 마실 수 있다”고 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지난달 15일 발언은 교수 개인의 의견이며 연구원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공식 해명했다.
2일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일 ‘5월15일자 앨리슨 교수 기자간담회 관련 확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기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통상 보도자료는 각 언론사에 개별 배포되지만, 이번 보도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만 됐다. 연구원은 “아울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리 계획에 따르면 희석해 방류할 오염수의 삼중수소 방사능 농도는 1500Bq/ℓ 이하로 세계보건기구 음용수 기준 1만Bq/ℓ보다 낮으나 희석 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평균 62만Bq/ℓ로 상시 음용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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